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홍콩 아이돌 콘서트 중 스크린 추락… 댄서 1명 중태·멤버 입원

홍콩 아이돌 그룹 미러(Mirror)의 콘서트장에서 대형 전광판이 무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미러는 지난 28일 홍콩 한 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고, 공연 도중 대형 스크린을 지지하고 있던 줄이 끊어져 600kg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이 무대 위로 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대형 스크린이 떨어진 자리에는 두 명의 댄서가 있었다. 이후 댄서 한 명은 골반과 경추 등에 부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고 다른 한 명은 머리 쪽 경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를 근거리에서 목격한 미러의 한 멤버는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서트 주최 측은 “두 명의 댄서가 부상 당한 사고에 깊이 사과드린다.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이른 시일 내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 여파로 미러의 남은 공연과 온라인 생중계는 전면 취소됐다. 미러는 2018년 홍콩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9 17:43
연예

차승원-황정민-이희준… 늦더위 쫓을 남자들의 컴백

‘싱크홀’ 차승원부터 ‘인질’ 황정민, ‘습도 다소 높음’ 이희준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배우들이 연이어 영화계 컴백을 신고하고 있다. 먼저 차승원은 11일 재난 블록버스터 ‘싱크홀’로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았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차승원은 생계형 쓰리잡의 프로 참견러이자, 401호 주민 ‘만수’로 완벽 변신,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을 키웠다. ‘믿보배’ 황정민은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인질’에서 원톱 주인공으로 스크린을 공략한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기대를 모은다. 황정민은 본인의 역할을 200% 소화하며 박진감 넘치고 쫄깃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희준이 다음 달 1일, ‘습도 다소 높음’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 공감 코미디다. 이희준은 ‘습도 다소 높음’에서 B급도 아닌 C급 영화감독 ‘이희준’ 역으로 분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상식을 파괴하는 미친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기와 대중성을 두루 갖춘 차승원, 황정민, 이희준의 변신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국 속 관객 가뭄에 시달리는 극장가에 단비가 되어줄 전망이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2 10:45
무비위크

권소현→장광..'싱크홀'의 신스틸러들

8월 11일 개봉 예정인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재난 버스터 '싱크홀(김지훈 감독)'에서 주연 배우들과 함께 확실한 신뢰감을 주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 활약을 예고한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지하 500m를 밝힐 빛나는 팀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권소현, 남다름, 김홍파, 고창석, 장광까지 화려한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에 더욱 신뢰를 더한다. 2018년 '미쓰백'에서 모진 엄마 주미경 역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을 비롯, 그 해 각종 연기상을 휩쓴 연기파 배우 권소현. 그녀는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에서 탈출부터 해야 하는 생계형 가장 동원(김성균)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내 영이 역을 맡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끈다. 드라마 '블랙독'과 최근 화제를 모았던 '마인'까지 맡은 캐릭터마다 같은 배우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녀는 '싱크홀'에서 따뜻한 아내이자 엄마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관객의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제8일의 밤'에서 묵언수행 중 세상에 나온 순수한 동자승 청석 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 남다름은 '싱크홀'에서 생존본능 만렙인 쓰리잡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의 하나 뿐인 아들 승태 역을 맡아 스크린에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남다름은 일곱 살에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후 유아인, 강동원, 임시완, 이종석, 이제훈, 정해인, 김선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들의 아역으로 연기대상 아역상, 청소년연기상 등을 거머쥔 바 있다. '싱크홀'에서는 만수(차승원)의 사춘기 아들 승태로 분해 차승원과 색다른 부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싱크홀'에 출연, 깊이 500m 지하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들과 함께 작품에 신뢰를 더한다. 깊은 눈빛과 특유의 목소리로 '공작', '검사외전', '내부자들', '암살' 등 작품에서 잊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홍파는 싱크홀 재난 구조 현장을 책임지는 서국장 역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을 섭렵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고창석은 사고 현장을 진두지휘 하는 구조대장으로 출연, 싱크홀에 빠진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비장한 모습으로 작품에 몰입도를 더한다. 여기에, 갑자기 발생한 도심 속 싱크홀 아래로 빌라 한 동과 함께 가라앉은 만수를 따뜻한 마음으로 끝까지 응원하는 연기파 배우 장광까지, '싱크홀'은 화려한 조연 배우들의 특급 활약으로 완성됐다.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1 07:53
무비위크

'싱크홀' 500m 지하 추락, 고군분투 생존 팀플레이 어떨까

무조건 살아야 한다.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이 싱크홀 속 치열한 생존 팀플레이를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생존 팀플레이' 스틸 2종은 지하 500m에서 펼쳐지는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가 담겨 있다. 모두가 꿈꾸는 ‘서울에 내 집 마련’ 목표를 11년 만에 이룬 동원(김성균)은 행복도 잠시, 이사 첫날부터 부딪히기 시작한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빌라 곳곳에 보이는 하자로 인해 고민이 깊어진다. 자가 취득 기념으로 회사 동료 김대리(이광수)와 인턴 사원 은주(김혜준)를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하루아침에 빌라 전체와 함께 싱크홀로 추락한다. 생존 팀플레이 스틸에는 이처럼 예고도 없이 싱크홀 재난과 마주하게 된 인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빌라 한 동과 함께 싱크홀에 빠진 상황, 랜턴을 켜고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는 것이라고는 오직 무너진 건물의 잔해와 머리 위 까마득하게 보이는 하늘 뿐이라는 점은 사상 초유의 싱크홀 재난을 실감케 한다. 싱크홀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인물들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계속되자 결국 생존 본능을 발휘해 싱크홀을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네 인물이 살아남겠다는 일념 하에 하나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긴 생존 팀플레이 스틸은 생존을 향한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올여름 가장 뜨겁고 유쾌한 케미를 선사할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지훈 감독은 "팀워크보다 위대한 배우는 없다. 혼자 존재할 수 있는 배우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감정이나 연기라는 것이 상호작용인데 '싱크홀'의 배우들은 그 상호작용과 감정의 교감이 잘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싱크홀' 주역들의 스크린 안팎을 넘나드는 끈끈한 케미는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라는 설명.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의 연기 앙상블과 유쾌한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싱크홀'은 8월 11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1 00:19
무비위크

좀비·탈출·납치·재난…韓영화 여름대전=장르맛집

온갖 장르물은 다 모았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 대전에 합류할 작품들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올 여름 극장 키워드는 '장르 맛집'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소재의 한국 장르 영화들이 2021년 여름 극장가를 점령한다. 28일 개봉하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았던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방법: 재차의'는 한국 전통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 재차의를 소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 색다른 볼거리로 무장해 기대를 모은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에 이어 다시 한번 각본을 맡아 기존의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 군단을 완성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 주목도를 높이기 충분하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의기투합했다.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가디슈'는 아프리카 모로코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생존을 건 탈출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는 기발한 설정의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인질'은 8월 극장가를 이끈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자기 자신으로 분해 위협적인 상황에 처한 인물의 심리를 긴장감 넘치게 표현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황정민은 지난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여름 극장에 등판, 진정한 여름의 남자로 거듭나게 됐다. 사전 내부 시사회 반응도 남달랐다는 평이다. 사상 초유의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을 예고하는 '싱크홀'도 오랜 기다림 끝 8월 관객과 만난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해 긴박한 재난 상황 속 혼란스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2021.07.02 09:09
무비위크

'그린랜드', '블랙팬서·스파이더맨' 베테랑 제작진 의기투합

마블의 힘이 함께 한다? 영화 '그린랜드'가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폴른' 시리즈 등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린랜드'는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엔젤 해즈 폴른' 릭 로먼 워 감독과 제라드 버틀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폴른' 시리즈를 통해, 러닝타임 내내 최고의 스릴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제작진들이 합류해 이번에는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리얼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원더우먼' 등 할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 제작진도 합류했다. 업그레이드된 CG와 VFX로 혜성 파편들이 추락해 온 세상이 불바다가 되며 초토화되는 지구의 모습을 거대한 스케일과 함께 현실감 있게 스크린에 구현, 시각적 쾌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신하고 있다. '그린랜드'는 9월 말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7 12:25
연예

에버랜드에 공포가 몰아친다...블러드시티 시즌 2 31일 개막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더욱 강력해진 10만㎡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 시즌2'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73일간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에버랜드는 '테마파크 공포 체험의 원조'답게 지난 2010년 호러빌리지를 시작으로 2011년 호러메이즈, 2014년 호러사파리, 2017년 블러드시티 등 매년 가을 최고의 호러 콘텐츠를 선보여 오고 있다.올해 할로윈 축제에서는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10대 호러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어린이 동반 가족 손님들을 위해 유쾌하고 재미있게 할로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좀비 도시 '블러드시티'… 시즌2로 더욱 무서워져올해 할로윈 축제의 메인 무대는 에버랜드가 그 동안의 호러 콘텐츠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조성한 공포 체험존 '블러드시티 시즌2'. 작년에 처음 선보였던 블러드시티는 올해 시즌2로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됐다.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약 10만㎡(3만여평)의 거대한 부지에 마련된 블러드시티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라는 스토리와 함께 디자인,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이 생생하게 어우러지며 지난 해 가을 호러 마니아들에게 공포체험의 성지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올해에는 좀비들이 축제를 벌인다는 '좀비 카니발'을 컨셉으로 블러드시티의 테마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우선 블러드시티로 들어가는 유일한 입구인 대형 게이트를 통과하면 실제 항공기를 공수해 추락 비행기를 연출한 광장이 나타나고, 붉은 조명과 패브릭 등을 이용해 피가 흘러내리는 듯한 거리를 재현해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의 한복판에 들어온 듯 실감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블러드시티에서는 실감나는 특수 분장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좀비 전문 연기자 100여명이 곳곳에 출몰한다.먼저 수십 명의 좀비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공포감을 고조시키는 공연을 펼치고, 블러드시티를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깜짝 놀래키는 '크레이지 좀비헌트2'가 9월 7일부터 매일 밤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좀비들이 비밀 수용소를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새로워지고, 공연 무대도 호러메이즈 앞 광장에 2층 규모의 대형 좀비 프리즌이 새롭게 만들어져 좌중을 압도하는 좀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또한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가 야간에는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 '호러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580미터 수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괴기스러운 영상과 음향이 나와 손님들을 놀래키고,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차장에 출몰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한다.어트랙션 탑승과 함께 나타나는 좀비들은 파나소닉의 최신 영상 구현 기술을 통해 더욱 실감나게 연출되어 호러 체험의 몰입감을 더한다.이외에도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사파리'로 변신하고,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깜짝 등장하는 좀비를 만날 수 있다.블러드시티 알파인 무대에서는 좀비로 분장한 '데블스 락' 밴드가 매일 4∼5회씩 괴기스러운 분위기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좀비 분장살롱'에서 분장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통해 직접 좀비로 변신한 채 블러드시티를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온 가족 함께 즐기는 '해피 할로윈'무서운 공포체험을 망설이는 손님들을 위해 할로윈 축제를 미있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50여명의 할로윈 캐릭터가 9월 7일부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 광장에서 '해피 할로윈 파티'를 매일 펼치고,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친 후 게임을 통해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또한 츄파춥스와 함께 10월에 진행하는 '미스터리 카트'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할로윈 주문 외우기, 율동 따라하기, 위바위보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고, 주어진 미션을 성공할 시 할로윈 사탕도 선물 받을 수 있다.한편 포시즌스 가든에는 코스모스, 천일홍, 핑크뮬리 등 분홍빛의 가을꽃 1,000만 송이가 익살스러운 호박 및 조형물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테마정원으로 전시돼 있어 할로윈 추억을 남길 포토스팟으로 그만이다.이석희 기자 2018.08.27 13:36
연예

[박스오피스IS] '미이라' 적수 없다..5일 연속 1위·200만 돌파 목전

영화 '미이라'가 흥행 독주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영화 '미이라(알렉스 커츠만 감독)'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하루에만 48만 3368명을 끌어모았다. 압도적인 1위다. 누적 관객수는 196만 1182명이다. 11일 200만 돌파는 당연하다. '미이라'는 개봉 첫 날부터 1126개의 가장 많은 스크린수를 독점하며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국내 개봉한 IMAX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1126개라는 굉장한 수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지 못 하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스크린을 확보한 만큼 관객들을 많이 끌어모은데에도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 및 2017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싹쓸이로 갈아치우는 올 여름 명실상부 최고의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보여줬다. '미이라'의 IMAX 오프닝 수익은 4억 1000만 원으로, 종전 마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오프닝 수익 3억 9000만 원과 DC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오프닝 수익 3억 2000만 원을 모두 뛰어 넘는 수치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절찬 상영 중. 김연지 기자 2017.06.11 07:33
연예

[박스오피스IS] '미이라', 1126개 스크린 확보..역대 IMAX 최고 오프닝 기록

영화 '미이라'가 압도적으로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며 역대 IMAX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미이라(알렉스 커츠만 감독)'가 개봉 첫 날 1126개의 가장 많은 스크린수를 독점하며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국내 개봉한 IMAX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1126개라는 굉장한 수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지 못 하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스크린을 확보한 만큼 관객들을 많이 끌어모은데에도 성공했다. '미이라'의 IMAX 오프닝 수익은 4억 1000만 원으로, 종전 마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오프닝 수익 3억 9000만 원과 DC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오프닝 수익 3억 2000만 원을 모두 뛰어 넘는 수치다. '미이라'는 역대 외화 흥행 2위이자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IMAX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했을 뿐 아니라 전국 17개 IMAX 상영관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다. IMAX3D로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세계와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만의 독특한 비주얼을 만끽하게 해줄 '미이라'는 IMAX 본사에서도 대한민국의 흥행 열풍을 주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로써 '미이라'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것과 동시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IMAX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 및 2017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싹쓸이로 갈아치우는 올 여름 명실상부 최고의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보여줬다.'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절찬 상영 중. 김연지 기자 2017.06.08 16:48
연예

‘흥행돌풍’ 영화 ‘변호인’ 영화시장 판도 바꿨다

'변호인'(양우석 감독)이 몰고온 흥행돌풍이 영화계 전반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극장 관객수가 급증하면서 경쟁작들까지 동반상승효과를 누리는가하면, 각 배급사에서 신작을 내놓으면서 '변호인'을 피하기위한 눈치작전까지 펼치고 있다. 덕분에 '변호인'과 타깃층이 겹치지않는 '여배우 중심'의 '말랑말랑한' 작품들이 신년초 대거 개봉된다. 또한, 각 제작사에서는 '변호인'처럼 실존인물이나 실화를 중심으로 한 소재를 찾기위한 움직임까지 일어나고 있다. 앞서 '변호인'은 개봉후 17일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국내개봉작 중 흥행성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바타'(21일만에 700만명 돌파)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1월 첫째주 주말인 5일까지 모은 관객수는 786만명.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1월 넷째주 안에 1000만명 고지를 넘는 것 뿐 아니라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오를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장가 관객수 증가 '용의자'는 동반상승 효과 누려 '변호인' 개봉이후 극장가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관객수 급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이 개봉된 지난해 12월 극장 총관객수는 2076만 8030명이다. 그해 11월 관객수는 1337만 9759명, 10월 역시 1349만 425명이다. '변호인'의 흥행열기와 함께 12월 극장을 찾은 관객이 크게 증가했음을 알수 있다. 실제로 12월 18일 개봉된 '변호인'이 31일까지 2주간 모은 관객수는 568만명이다. 2주 동안 한 편의 영화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다는 설명. 롯데시네마의 임성규 홍보팀장은 "지난해 연말에 '호빗2' '어바웃 타임' 등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있었지만 역시 '변호인'의 여파가 컸다고 생각한다. '변호인'과 같은 킬러콘텐트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멀티플렉스 CGV의 경우 '변호인'의 개봉일을 기점으로 연일 주가를 올렸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코스피 지수가 -2.20% 급락한 상황에서도 CGV는 +6.90% 급등했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CGV 등 멀티플렉스의 주가는 화제작의 등장에 크게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변호인'의 압도적인 화제성과 흥행성적이 CGV의 주가 상승을 유도했다고 볼수 있다. 최근 증시가 침체기를 보이고 있는데 유독 CGV는 상승세라 놀랍다"고 말했다. 한국영화 '용의자'의 경우 '변호인'과 함께 동반상승효과를 누렸다. 사실 '용의자'는 '변호인'과의 맞대결에 대한 부담이 컸던 작품. '변호인'보다 일주일 늦게 개봉돼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경쟁작의 뒤를 따라 달려야만 했다. 자칫하면 '변호인'에 스크린을 빼앗기고 추락할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고난도 액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변호인'과 타깃층을 달리한다는 점 때문에 다행히 상당수 남성관객을 끌어들이며 흥행가도에 오를수 있었다. '변호인'을 보러 갔다가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 상당수가 '용의자'로 유입되는 경우도 잦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SNS와 영화 관련 게시판에서 ''변호인'이 워낙 화제라고 해서 극장을 찾았는데 티켓을 구하지 못해 '용의자'를 보게 됐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한 네티즌은 ''변호인'을 못 보게 돼 '용의자'를 봤지만 후회는 없다'면서 '속 시원한 액션 때문에 즐거웠다'는 글을 남겼다. ▶'변호인' 피해라, 타깃층 다른 작품 개봉 이어져1월 극장가에 여배우가 부각되는 작품이 유독 많아진 것도 따지고보면 '변호인'의 영향 때문이다. 현재 1월 개봉이 확정된 작품은 한지민과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플랜맨'(9일 개봉), 황우슬혜와 사희 주연작 '한번도 안해본 여자'(16일 개봉) 등이다. 한혜진과 황정민이 출연한 멜로영화 '남자가 사랑할때'(22일 개봉)와 심은경이 '원톱'으로 나선 '수상한 그녀', 또 박보영과 이종석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피 끓는 청춘'(23)도 1월에 개봉된다. 하지원·강예원·가인이 출연한 '조선미녀삼총사'(29일 개봉)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하나같이 여배우의 존재감이 눈에 띄는 영화들. 주로 남자배우 중심의 영화들이 판을 치는 극장가에 여배우가 부각되는 작품이 한달 내내 연이어 개봉되는건 이례적인 일이다. 장르나 소재도 주로 멜로와 코미디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지금은 '변호인'이 독보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시기라 오히려 '소품'을 내놓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편이 낫다. 그런 면에서 여배우 중심의 코미디나 멜로는 '변호인'과 타깃층이 겹치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객에게 어필하기가 유리하다"면서 "각 배급사가 올해 성수기에 내놓을 작품으로 스타급 남자배우 위주의 대형사극을 준비중이다. 시기적으로 준비가 덜 상태이긴 하지만 만약 준비를 마쳤다고 하더라도 '변호인'이 주목받는 이 시기에 주력작품을 내놓고 맞불을 붙일 회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호인'의 흥행성공과 함께 충무로 제작사에서는 실존인물 또는 실화를 영화소재로 개발해보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성공 이후 사극이 넘쳐나게 된 것과 같은 현상이다. 당장 윤곽이 나온 작품은 없지만 신작 개발단계를 거치고 있는 제작사에서 "드라마틱한 실화를 찾아보자"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4.01.07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